때때로 핼러윈은 인간 내면의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.
10대 여학생 교복에까지 성적 판타지 부여하는 코스튬.
보통 11월은 되어야 올라왔다
방탄소년단, '크레이지 리치 아시안', 존 조 주연의 '서치' 그리고 한국 야쿠르트까지.
산타클로스 테마 란제리의 역사를 살펴봤다
소녀의 이름은 마야다.
우리가 "바위처럼" 틀어놓고 율동을 추는 대신 EXID 위아래를 추고, 운송노조 조끼 대신 뉴욕에서 어제 막 도착한 힙 터지는 2015 FW 최신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나온다고 해서 경찰과 당국의 태도가 극적으로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. '평화로운' 시위에 대해서 당국이 어떻게 대해왔는지에 대한 경험치는, 찾아보면 이미 충분히 쌓여있다. 장애인처럼 물리력을 사용하기 힘든 시위자에 대해서도 예외가 없다.